8월03일 (로이터) -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현지시간) 관세는 미국이 주장하는 무역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미국측에 진정하고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압력은 어떤 무역협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최근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해 관세율을 기존의 10%에서 25%로 올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