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0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송환 약속을 지켜준 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또한 조만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면서 추가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약속대로 우리의 위대한 실종 전사자들의 유해를 집으로 돌려보내준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면서 “나는 당신이 이런 친절한 행동을 취한데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멋진 편지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면서 "곧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