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코 산탄테르 브라질은 2026년 3분기 경상 순이익이 R$29억,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엄격한 대출 심사, 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 비용 절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수는 7,690만 명으로 늘었고 비용수익비율은 38.8%로 개선됐지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주가는 4.55% 하락한 $4.62로 52주 최저치에 근접했다. 경영진은 순이자이익 감소와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일부 대출 포트폴리오의 부실 압력을 언급했다.
핵심 요약
- 2026년 3분기 경상 순이익은 R$29억, ROE는 11.9%였다.
- 비용수익비율은 비용 관리에 힘입어 38.8%로 개선됐다.
-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690만 명이었다.
- 대출금리와 조달금리 간 차이인 스프레드 축소, CDI 금리 하락, 포트폴리오 변화로 순이자이익이 감소했다.
-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4.55% 하락한 $4.62로 52주 최저치에 근접했다.
사업 실적
방코 산탄테르 브라질은 이번 분기가 CEO Gilson Finkelsztain 체제의 새로운 경영 주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Finkelsztain은 이번 실적을 신용위험을 관리하면서 수익성을 회복하려는 장기적 노력의 일부로 평가했다. 은행은 대출 규모보다 건전성을 우선시하며 주택담보대출, 고액자산가, 대기업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문에 자본을 더 배분하고 있다.
이 전략에 힘입어 일부 사업은 성장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중소기업 대출은 8.5% 증가했다. 소비자금융은 포트폴리오 매각에도 9.1% 성장했다. 결제·거래 활동과 연계된 예금은 10% 늘어 자금 조달 구성 개선에 기여했다. 은행은 고객 보상 플랫폼 이용자가 약 70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지출과 투자 활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적인 상황은 엇갈린다.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그룹의 장기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다. 경영진은 높은 금리와 가계부채 부담이 대출 수요, 이자마진, 신용 건전성에 영향을 주는 등 거시경제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 지표
- 경상 순이익: 2026년 3분기 R$29억.
- ROE: 11.9%로, 은행의 전략적 목표인 20% 초과에 못 미쳤다.
- 비용수익비율: 38.8%로, 비용 통제가 개선됐다.
- 고객 수: 7,6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 결제·거래 연계 예금: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 주택담보대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 소비자금융: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 하이브리드·전기차: 금융 지원 차량 중 비중이 12개월 동안 5%에서 20%로 상승했다.
- 잉여현금흐름 수익률: 40%로, 시가총액 대비 현금 창출 규모가 컸다.
- 배당수익률: 4.35%로, 18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다.
- 베타: 0.14로, 전체 시장 대비 주가 변동성이 낮았다.
- 기업금융 부문 개별 사안: 3분기 충당금이 약 R$5억이었다.
실적과 시장 전망치 비교
시장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1764, 매출 전망치는 $42억 3,000만이었다. 하지만 제공된 자료에 실제 EPS와 매출 수치가 없어 전망치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경상 순이익과 ROE를 보면 흑자를 냈지만 장기 수익성 목표와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한 분기였다. 순이자이익도 감소했다. 경영진은 스프레드 축소, 브라질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지표인 CDI의 평균 금리 하락, 소비자금융 부문의 채권투자펀드(FIDC) 관련 영향, 기타 일회성 요인을 원인으로 꼽았다.
따라서 이번 실적은 뚜렷한 예상 밖 호실적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에 가까웠다.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은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았는지보다 은행이 신용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쏠렸다.
시장 반응
방코 산탄테르 브라질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4.84에서 4.55% 하락한 $4.62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저치 $4.605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며, 최고치 $7.32와는 큰 차이가 있다. 투자자 신뢰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신호다.
비용 효율성과 고객 수가 개선됐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수익성이 목표에 못 미치고 순이자이익에 대한 압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은 대출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줄이는 작업도 계속할 계획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신용 건전성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이자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거래량 자료가 제공되지 않아 평소와 다른 거래가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주가 하락은 고금리, 대출 성장 둔화, 가계의 재무 부담 증가에 직면한 브라질 은행들에 대한 신중한 투자심리와 부합한다.
전망 및 경영진의 방향 제시
경영진은 실적발표에서 순이익이나 매출에 대한 공식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분기의 전략적 방향을 설명했다.
은행이 제시한 방향은 다음과 같다.
- 신용 건전성이 높은 고객군에 더욱 집중한다.
- 주택담보대출, 고액자산가 및 대기업 부문의 성장을 이어간다.
- 중소기업 부문에서 거래 및 서비스와 연계된 대출을 확대한다.
- 비용 증가율을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유지한다.
-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2027년 순이자이익 개선을 기대한다.
Finkelsztain은 은행이 단기적으로 스프레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위험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헤지를 통해 2024년 말 이후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를 낮췄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농업 관련 대출 포트폴리오의 기여도가 여전히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027년에는 시장 관련 순이자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은행은 건전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만큼 대출 포트폴리오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진 발언
Finkelsztain은 이번 분기가 “새로운 경영 주기의 시작”이라며 기존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원칙은 이어가지만, 지속이 곧 정체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새 경영진이 현 전략을 유지하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그는 “고객이 우리 전략의 중심에 있다”고도 말했다. 더 많은 고객이 방코 산탄테르 브라질을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이용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결제·거래 연계 예금의 증가, 보상 플랫폼 확대, 고객 관계를 중시하는 영업 전략에서 이러한 방향이 나타났다.
전망에 대해서는 “2027년 순이자이익 성장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과 헤지 구조가 내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CFO Carlos Muñiz는 은행이 “건전성, 가격 책정 원칙, 고객 충성도, 거래량”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실적발표 전반에서 강조된 성장과 위험 관리 사이의 균형을 보여준다.
위험 요인과 과제
- 높은 금리: 대출 수요와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 대출 상환 여건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 자산 건전성 압박: 농업 관련 대출, 저소득층 신용카드, 소비자금융 일부 부문이 압박을 받고 있다.
- 이자마진 축소: 스프레드 하락과 대출 포트폴리오의 위험 축소가 단기 순이자이익을 제한할 수 있다.
- 자본시장 활동 둔화: 거래가 줄면 증권 중개와 발행 주선 수수료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 은행의 전망은 일부 금리 정상화와 전반적인 경제 안정에 달려 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신용 건전성, 이자마진, 포트폴리오 조정 속도에 집중됐다.
한 질문은 지점과 직원 수를 12% 줄인 데 관한 것이었다. 경영진은 조직 단순화가 완료된 구조조정이 아니라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주요 주제는 기업금융 부문에서 R$5억의 영향이 발생한 이후 충당금 전망이었다. CFO Carlos Muñiz는 새로운 이례적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경상적인 충당금 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순이자이익과 스프레드 축소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은행은 3분기의 압박이 FIDC 관련 영향과 CDI 금리 하락 등 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됐으며, 2027년에는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산 건전성 관련 질문은 농업 관련 대출과 개인 차주에 집중됐다. 경영진은 최근 취급한 대출의 상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농업 관련 포트폴리오와 일부 저소득층 소비자금융 부문에는 여전히 압박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중소기업 대출 성장에 대해 물었다. 경영진은 이 부문이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만, 2027년 성장률은 10% 미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은행은 별도의 담보나 거래 관계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출보다 고객 거래와 연계된 대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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