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BNI, 2026년 3분기 EPS 예상치 소폭 하회…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입력: 2026년 10월 28일 오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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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의 2026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1.88로 예상치 132.07을 소폭 밑돌았다. 매출은 17조 5,400억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은행은 1~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6조 1,000억 IDR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27조 5,000억 IDR에 달하고, 대출과 저원가성 예금(CASA)이 각각 22.2%, 19.6% 늘어난 데 힘입었다. BNI 주식은 직전 종가 3,310달러보다 1.21% 오른 3,350달러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핵심 요약

  • BNI의 1~9월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7조 5,000억 IDR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충당금 적립을 늘렸음에도 순이익은 6.6% 증가한 16조 1,000억 IDR을 기록했다.
  • 대출은 22.2% 증가했다. 기업금융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운전자금과 투자자금 대출 수요가 고르게 나타났다.
  • 저원가성 예금(CASA)은 19.6% 증가한 733조 IDR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뒷받침했다.
  • 건전성 관리 대상 대출 비율은 7.8%로 하락하고 총부실채권(NPL) 비율은 1.9%를 유지하는 등 자산 건전성이 개선됐다.
  • 경영진은 연간 대출 증가율 전망치를 10~13%로 상향했다.

회사 실적

BNI는 2026년 1~9월 견조한 사업 성장과 강화된 위험 관리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순이자이익은 13.6% 증가했고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이 전년 동기 3.8%에서 3.5%로 하락하는 압박 속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출 증가도 여러 부문에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기업 대출이 성장을 주도했다. 경영진은 대출 증가가 자금난에 따른 차입보다는 천연자원과 전략 인프라 등 견조한 업종의 실질적인 사업 활동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BNI는 은행업계 전반과 비교해 높은 자본·유동성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기준 대출 시장 점유율은 10.6%로 상승했고, 총자본적정성 비율은 19.2%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17조 5,400억으로 예상치에 부합.
  • EPS: 131.88로 예상치 132.07 하회.
  • 순이익: 16조 1,000억 IDR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 27조 5,000억 IDR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
  • 대출 증가율: 22.2%. 신규 대출 약 180조 IDR 증가.
  • 저원가성 예금(CASA): 733조 IDR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
  • 순이자이익: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
  • 순이자마진(NIM): 3.5%로, 3.8%에서 30bp 하락.
  • 예대율: 87.9%.
  • 유동성커버리지비율: 143%.

    견조한 영업 지표에도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BNI 주가는 연초 이후 18% 하락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0.09다. 이 플랫폼의 적정가치 분석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하며, BNI를 최대 저평가 종목 목록의 후보로 분류한다. 배당수익률은 10.56%로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 가운데 높은 편이다.

실적과 예상치 비교

BNI의 EPS는 131.88로 예상치 132.07을 0.19, 약 0.14% 밑돌았다. 매출은 예상치와 정확히 일치했다.

영업 성과를 고려하면 EPS의 예상치 하회 폭은 작다.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고 대출은 크게 늘었으며 자산 건전성도 개선됐다. 이익에 가장 큰 부담은 충당금 적립 확대였다. 경영진은 충당금 적립 수준을 높게 유지해 손실에 대비한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EPS 예상치 하회는 수요 부진보다는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과 마진 압박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시장 반응

BNI 주식의 마지막 호가는 3,350달러로, 직전 종가 3,310달러보다 1.21% 높았다. 주당 40달러 오른 셈이다. 주가는 52주 최고가 4,730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52주 최저가 2,830달러보다는 높다.

소폭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EPS의 예상치 하회에도 전반적으로 실적을 양호하게 평가했음을 시사한다. 시장은 작은 이익 차이보다 견조한 대출 증가, 자산 건전성 개선, 전망치 상향에 주목했을 수 있다. 이례적인 거래량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전망 및 가이던스

BNI는 연간 대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보다 높은 10~13%로 상향했다. 경영진은 탄탄해진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일부 경쟁사가 자본이나 유동성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도 대출을 계속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 전망치는 3.3~3.5%, 대손비용률 전망치는 1~1.2%로 유지했다. 경영진은 자금 조달 비용이 2027년 1분기까지 높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보다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뱅킹과 거래금융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금융 앱 wondr의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660만 명에 달했다. BNI Direct는 기업 고객의 요구불예금 잔액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영진은 두 플랫폼이 예금 증가와 고객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영진 발언

Putrama Wahju Setyawan 대표이사는 마진 압박 속에서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 27조 5,000억 IDR에 달했다. BNI 사상 최고치”라며 대출과 저원가성 예금 증가가 순이자마진 하락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Hussein Paolo Kartadjoemena 재무·전략 담당 이사는 마진 압박이 BNI의 영업 기반 약화가 아닌 업계 전반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이 30bp 하락한 주된 이유는 대출 수익률 하락이며, 예금이 증가하는 동안 자금 조달 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David Pirzada 위험관리 담당 이사는 단기 이익을 늘리기 위해 충당금을 환입하기보다 손실 대비 여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손충당금 비율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3.8%이며, 팬데믹 시기에 발생한 기존 부실 대출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 요인과 과제

  • 마진 압박: 순이자마진이 3.5%로 하락했다. 예금 유치 경쟁이 수익성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 충당금 적립 확대: 충당금 증가는 재무건전성을 높이지만 단기 이익에는 부담이 된다.
  • 자금 조달 비용 압박: 정부의 유동성 예치 방식이 바뀐 뒤 예금 유치 경쟁이 심해졌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 주요 영업 대상 부문의 실적은 양호하지만 경영진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가계대출 건전성: 가계대출의 신규 부실채권 발생이 소폭 늘었다. 가계 재무 여건이 더 악화되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더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투자자는 InvestingPro에서 BNI의 재무건전성 점수 2.21점(“보통” 등급), 동종업계 비교 도구, 전문가 분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베타가 0.21로 낮다는 점은 과거 주가 변동성이 전체 시장보다 작았음을 시사해, 은행주 투자 시 위험을 중시하는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질의응답

실적 발표 기록에는 애널리스트와의 전체 질의응답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발표 내용상 투자자들은 22.2%에 달하는 대출 증가율의 지속 가능성, 최근 하락한 순이자마진의 전망,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의 영향, Agrinas와 같은 정부 관련 대출 프로그램의 위험 수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은 사전 발표에서 이 같은 우려를 상당 부분 다뤘다. 대출 증가는 견조한 업종의 수요와 탄탄한 자본에 힘입고 있으며, 자산 건전성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금 조달 비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압박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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