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7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확장 속도가 당초 파악한 것보다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11월 마르키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4.7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54.4를 상회했다. 다만 10월 최종치인 54.8에 비해서는 소폭 내렸다.
PMI는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부지수인 고용지수는 잠정치와 같은 52.8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다. 10월 기록은 53.4였다. 신규사업지수는 54.5로 잠정치인 54.6을 하회했다. 10월 기록은 56.3이었다.
지난달 마르키트 종합 PMI 최종치는 54.7로, 잠정치 54.4를 상회했다. 10월 최종치는 54.9였다. 하부지수인 고용지수는 잠정치와 같은 53.3을 기록했다. 10월 기록은 53.8이었다. 신규주문지수는 54.9로 잠정치 55.0을 하회했다. 10월 기록은 56.3이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