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12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발표된 미 법무부(DOJ) 보고서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다음은 그의 트윗 요약.
-리플은 미국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악의적인 행위자를 거르고 소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주요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규제를 회피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주 DOJ 보고서는 가상자산이 재산, 상품, 가상화폐, 증권이라는 각기 다른 견해들을 언급했다. 규제는 추측 게임(guessing game)이 돼서는 안 된다.
-이에 더해 미국 규제당국은 자국 기업보다 중국 기술을 밀어주는 결정을 내렸다. DCEA 같은 법률은 미국 기업을 동등한 지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단일 국가 규제 프레임워크의 부재는 미국의 혁신, 기업에 상당한 불이익을 주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건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무대다. 이 무대를 얻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면,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한편 앞서 크리스 라센 리플 이사회 의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미 정부의 적대적인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포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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