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로이터) -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11일 수출 의존적인 일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엔화의 움직임과 주식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발리에서 열린 G20(주요 20국)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마치고 난 후 "세계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고 우리는 약간의 환율 변동이 나타났다"면서도 "그러나 미국 경제를 포함한 세계경제가 여전히 확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우리의 견해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소 재무상은 "정부는 금융과 통화 시장의 전개 상황을 경계심을 갖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