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락앤락, 1분기 아쉬운 실적…목표가↓"

입력: 2019- 05- 07- 오후 05:21
© Reuters.

유진투자증권은 7일 락앤락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58억원과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와 73.1% 감소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크게 밑도는 아쉬운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매년 1분기 실시하던 판촉행사를 올해는 2분기로 이월함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측면에서는 상품재고(SKU) 재정비를 위해 체화재고 소진에 주력, 할인과 1+1 판매 등 판촉행사를 진행한 영향 때문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인건비, 임차료 증가분 외에 일회성으로 전략 컨설팅 비용이 11억원, 중국 법인 이주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이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1%포인트 하락한 3.4%로 어닝쇼크(시장 예상치 평균을 크게 밑도는 실적)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볼트온(추가 인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사모펀드인 어피니티가 락앤락 지분 63.6%를 사들인 가격이 주당 1만8000원"이라며 "어피니티는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내는 볼트온 전략에 맞춰져 있었고 여전히 유휴자산인 베트남 공장부지 매각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집밥족 '삶의 질' 확 바꿔줄 주방 아이템 눈길

락앤락, 칼도마 살균블럭 출시

밀폐용기서 생활용품기업으로…락앤락의 '변신'

"'혼집밥'도 기왕이면 근사하게"…개성 있고 예쁜 주방용품 인기

락앤락, 美 최대 주방용품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

락앤락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