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신규 상장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웹케시가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중소기업용 금융 연동 경리업무 프로그램 ‘경리나라’와 자금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용) ‘브랜치’(중견·대기업용) 등을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경리나라의 고객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600여 곳에 달한다. 올해 2만 곳으로 늘리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
웹케시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매출 590억원, 영업이익 46억원과 순이익 49억원을 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4000~2만6000원으로 14일 확정 공시한다. 신주 97만 주를 발행해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1591억~1724억원이다.
대표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인수증권사인 BNK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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