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군 맥주. 출처=AK플라자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AK플라자는 해군해난구조전대(SSU) 출신 황충원과 협업해 홈술족을 겨냥한 황장군 맥주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AK플라자 주요 지점 및 외식매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판매된다. 황충원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이 부대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SSU 팀원으로 출연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황장군 맥주는 황충원 이미지를 녹인 ‘압도적 강력함’을 컨셉으로 하는 7.6도 라거 타입 맥주다. 한국인 취향에 맞게 도수를 소맥 한 잔과 비슷하게 맞췄다. 황장군 맥주 앞면에는 SSU 출신 황충원 이력을 바탕으로 바다를 연상케하는 푸른 메인 이미지와 ‘더 넓고 더 깊은 맥주로 딥 맥 다이버’라는 문구를 표현했다.
4,000캔 한정으로 선보이는 황장군 맥주는 AK플라자 ▲수원점 식품관 파파육개장 ▲분당점 식품관 키친드 마티네 ▲평택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된다. 제조는 작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차지한 수제맥주 업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력해 진행된다.
AK플라자 회원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AK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4캔 구매 시 1,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AK플라자 마케팅 관계자는 “홈술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황장군 맥주를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데일리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