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작년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연초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반토막 수준에 그쳤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16억76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8.51%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12억1272만원으로 8.66% 줄었고 매출액은 13조3155억원2717만원으로 29.29%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국내외 증시 하락으로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이 부진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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