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02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일 변동장세를 펼친 끝에 소폭 하락했다. 거래량이 3개월 여 만의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부동산과 은행주가 부진했다.
니케이지수 .N225 는 등락 끝에 전 거래일 대비 0.3% 내린 21,388.58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국 금융 시장이 지난 주말과 이날 '성 금요일'과 '부활절' 휴일로 휴장해 이날 일본 증시 거래는 한산했다. 호주, 홍콩, 영국, 독일이 이날까지 휴장하며, 미국은 이날 거래를 재개한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4% 하락한 1,708.78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9억5700만주로, 거래액은 1조6740억엔으로 둘 다 작년 12월 말 이후 최소였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