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로이터) - 이달의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1월 중 19.4를 기록했다. 전달 30.2에 비해 10.8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26을 하회했다.
이 지수는 제로(0)를 중심으로 위로는 업황의 팽창을, 아래로는 수축을 가리킨다. 뉴욕 연은 제조업 지수는 올해 8개월 중 7개월 동안 팽창을 나타냈다.
신규주문지수는 20.7을 나타냈다. 지난 10월에는 18이었다.
고용지수는 11.5로 하락했다. 10월에는 15.6이었다. 향후 6개월 기업환경 기대지수는 49.9를 나타냈다. 10월 기록은 44.8이었다.
지불가격지수는 24.6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27.3이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