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로이터) - 미국 기존주택 판매 통계의 선행지표인 잠정 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중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3.1% 상승한 107.5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1%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 1월 기록은 당초 발표된 104.6에서 104.3으로 하향 수정됐다.
잠정 주택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4.1% 줄었다.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사례를 지수화한 지표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