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11월09일 (로이터) - 북한 관리들이 이번주에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기했다고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 대사가 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은 이유가 뭐건 간에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준비가 되어있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북한측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연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