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월10일 (로이터) -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남북한 관료들 간 회담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유엔의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부과한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 관료들과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