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미국주식의 올해 누적 수익률이 50%를 넘어섰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하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의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지난 14일 기준)이 54%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대비해서는 45.3%포인트, 나스닥지수와 비교하면 38%포인트 높았다. 올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8.7%와 1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수익률(-8.5%)에 비해서도 62.5%포인트 높았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넷플릭스·엔비디아·아마존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종목을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디.
신한금융투자의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각 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와 해외주식 담당 애널리스트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성준원 미국 포트폴리오 담당 팀장은 "향후 매출 성장이 크게 나올 수 있는 미국주식은 현 시점에서도 추가적인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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