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로이터) -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두 달 연속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시간대학의 12월 미국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95.9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97.1을 하회했으며, 잠정치 96.8에도 못미쳤다. 지난 11월 최종치는 98.5였다.
현재 재정상태에 대한 평가지수는 113.8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 116.0을 밑돌았으며, 잠정치 115.9에서 하향수정됐다. 다만 지난 11월 최종치 113.5보다는 소폭 올랐다.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지수는 84.3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최저였다. 시장 예상 85.0을 하회했으며 잠정치 84.6, 지난 11월 최종치 88.9에도 못미쳤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