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bfVh
뉴욕, 2월13일 (로이터) - 달러 가치가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2년래 최장기간 상승세를 끝내고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 돌파구 마련에 대한 기대감에 리스크 자산으로 몰린 탓이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는 11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해, 2017년 2월이후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그러나 이날 거래 후반 0.38% 하락한 96.694를 가리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인 3월1일을 약간 미룰 수 있으나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느 시점에는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주 후반 열릴 고위급 협상을 위해 이날 베이징에 도착했다.
유로/달러는 0.51% 상승한 1.1333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39% 오른 1.289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110.46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미국 의회 의원들이 국경 안보 자금에 대한 잠정적인 합의를 이뤄내면서 토요일 시작될 것으로 우려됐던 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도 달러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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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