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2월31일 (로이터) - 백신 배포와 추가 부양책 기대에 따
른 내년 경제 개선 전망으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한편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1인당 지급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올리는 안에 대해 즉각
투표를 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근시일 내에 개인 지원금이 확대될 가
능성은 낮아졌다.
투자자들은 1월5일에 있을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 투표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당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상원의 다수당이 결정된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백신 배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됐다.
그러나 미국 콜로라도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가 보고되면서 낙관론은 다소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3.89포인트, 0.24% 오른 30,409.56에, S&P5
00지수는 5포인트, 0.13% 오른 3,732.0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9.78
포인트, 0.15% 오른 12,870.00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량 -9.78 (-0.27%) 3,571.59 -4.63%
주
유로스톡스 -1.12 (-0.28%) 399.59 -1.08%
유럽 스톡스6 -1.36 (-0.34%) 400.25 -3.75%
00
프랑스 CAC40 -12.38 (-0.22%) 5,599.41 -6.33%
영국 FTSE100 -46.83 (-0.71%) 6,555.82 -13.08%
독일 DAX -42.60 (-0.31%) 13,718.78 +3.55%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