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15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5일 1주일 여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통신주가 약세를 지속한 탓이다.
니케이지수 .N225 는 전일비 0.6% 내린 22,553.22로 12월7일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니케이는 1.1% 빠졌다.
이날도 이동통신 회사들이 약세를 이어가 정보ㆍ통신 업종지수가 3.2% 급락했다. 온라인 유통 기업 라쿠텐의 이동통신 시장 진출 발표에 따른 업종 내 경쟁 심화 우려가 지속된 영향이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8% 하락한 1,793.47로 거래를 마쳤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