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첫날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9200원(29.97%) 상승한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000원) 대비 565% 급등한 수준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외국인투자자가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105억8820만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74억4678만원, 3억4802만원을 순매도했다.
하루 거래대금은 1조187억원을 기록하면서 주식 시장을 통틀어 거래대금 2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수급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따따블을 기록했다. 상장 둘째 날에도 가격제한폭(30%)까지 올랐던 LS머트리얼즈는 이날 두 번째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LS머트리얼즈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6000억원가량 불어나며 현재 2조6993억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 순위는 12계단이나 뛰어 현재 13위까지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