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4일)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운영사 파이브나인(NASDAQ:FIVN)의 주가는 7.39% 급등했다.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기업 줌(NASDAQ:ZM)과 다시 한 번 합병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렸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파이브나인은 잠재적 인수자들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고문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미 줌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작년 9월에 줌과 파이브나인은 예정되었던 주식 전량 합병을 중단했었다. 당시 줌 주가가 하락하면서 파이브나인 주주들이 합병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줌의 파이브나인 인수는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 줌의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전에 합병 거래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줌의 에릭 위안(Eric Yuan) CEO는 “플랫폼을 강화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파이브나인의 합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파이브나인이 다른 전략적 인수 후보를 끌어들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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