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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마감체크]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 상승

입력: 2023- 12- 05- 오전 02:31
[1204마감체크]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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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40% 상승한 2,514.95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2.22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525.6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축소했다. 오후 들어 2,510.5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키웠으나 결국 2,514.9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적용 이슈를 소화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반락 속 외국인은 2,500억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도 1,700억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난 금요일 동반 순매도 이후 하루만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주말 한 대담 자리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며, 혹은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에 대해 전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다만,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하는 등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뒀다.

파월 의장이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를 늦추기 위해 균형을 맞추는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이를 완화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6.3%,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를 기록했다.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에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2.69bp 하락한 4.227%, 2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3.27bp 하락한 4.567%를 기록했다.

미국 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적용 이슈 소화 및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43.86조원 규모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포스코퓨처엠(+10.83%), LG에너지솔루션(+0.35%), SK이노베이션(+1.04%)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1.68%)는 하락했다. 삼성전자 (KS:005930)(+0.83%), SK하이닉스 (KS:000660)(-1.13%)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0억, 1,710억 순매수, 개인은 4,13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32계약, 181계약 순매수, 기관은 2,006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304.0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6bp 하락한 3.531%, 10년물은 전일 대비 7.3bp 하락한 3.62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8틱 오른 104.17 마감했다. 외국인이 7,55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09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7틱 오른 111.39 마감. 금융투자가 2,364계약 순매수, 보험, 은행, 외국인은 각각 766계약, 595계약, 557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포스코퓨처엠(+10.83%), 카카오 (KS:035720)(+2.21%), NAVER(+2.18%), 삼성물산(+1.60%), SK이노베이션(+1.04%), 신한지주(+0.96%), 삼성전자(+0.83%), LG에너지솔루션(+0.35%), POSCO홀딩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 (KS:051910)(-2.77%), 기아(-1.98%), 삼성SDI(-1.68%), SK하이닉스(-1.13%), LG전자(-0.78%), KB금융 (KS:105560)(-0.77%), 현대차 (KS:005380)(-0.66%), 현대모비스(-0.66%), 셀트리온 (KS:068270)(-0.3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운수창고(+2.24%), 증권(+1.97%), 철강/금속(+0.84%), 서비스(+0.77%), 전기/전자(+0.67%), 금융(+0.50%), 종이/목재(+0.47%), 통신(+0.46%), 유통(+0.42%), 음식료(+0.39%), 섬유/의복(+0.38%), 비금속광물(+0.38%), 제조(+0.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계(-1.41%), 의료정밀(-0.87%), 화학(-0.62%), 건설(-0.44%), 운수장비(-0.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15% 상승한 828.5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28.66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개장 직후 823.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이내 상승 전환했고, 장 초반 837.9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상승폭을 재차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서도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828.5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속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시총1위 에코프로비엠 (KQ:247540)(+15.36%)이 삼성SDI와 대규모 공급계약 등에 급등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

에코프로비엠(+15.36%), 엘앤에프(+6.63%), 더블유씨피(+6.54%), 천보(+8.20%), 대보마그네틱(+4.33%), 신흥에스이씨(+3.1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급등에도 에코프로(-7.87%)는 하락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장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 본사. 사진=에코프로 제공

STO 시장 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케이옥션(+29.98%), 갤럭시아머니트리(+24.59%), 서울옥션(+12.46%), 아이티센(+15.82%)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 테마가 급등했다. 반면, 에스엠(-2.47%), JYP Ent.(-3.25%) 등 엔터, HPSP(-2.11%), 주성엔지니어링(-7.95%), ISC(-3.55%), 이오테크닉스(-2.41%), 하나마이크론(-5.94%), 에스티아이(-6.50%)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07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 1,77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루닛(-10.07%), 에코프로(-7.87%), 클래시스(-6.49%), 알테오젠 (KQ:196170)(-4.96%), 레인보우로보틱스(-3.33%), JYP Ent.(-3.25%), 에스엠(-2.47%), HPSP(-2.11%), 동진쎄미켐(-1.80%), 셀트리온제약(-0.88%),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8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5.36%), 위메이드(+14.52%), 엘앤에프(+6.63%), HLB (KQ:028300)(+3.47%), 리노공업(+2.81%), 펄어비스(+1.7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금융(-5.22%), 반도체(-2.20%), 소프트웨어(-2.01%), 의료/정밀기기(-1.75%), IT H/W(-1.73%), 기계/장비(-1.71%), 오락문화(-1.56%), 정보기기(-1.30%), 인터넷(-0.98%), 기타서비스(-0.89%), 통신장비(-0.85%), 금속(-0.70%), IT부품(-0.6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9.85%), 디지털컨텐츠(+3.82%), 제조(+2.07%), 종이/목재(+1.83%), 컴퓨터서비스(+1.27%), 건설(+0.71%), 방송서비스(+0.46%), 화학(+0.41%) 등은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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