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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혼조…나스닥 0.16%↓

입력: 2023- 11- 30- 오후 04:07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혼조…나스닥 0.16%↓

미국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는 0.04%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09%, 나스닥종합지수는 0.16% 각각 하락했다.

전날 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말했고, 미셸 보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높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월러 이사의 발언에 무게를 두면서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이날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은 하락했다. 미국 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0.06% 하락한 4.27%를 기록, 9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미증시 투자자들은 보먼 이사의 발언에도 신경을 쓰며 관망세를 취했다. 또 미국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것도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늦출 것이란 우려를 자극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5.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4.9%)에서 0.3%p 오른 수치로 2021년 4분기(6.9%)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5.0%)도 0.2%p 웃돌았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늦추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NASDAQ:TSLA)가 1% 정도 하락하는 등 니콜라를 제외하고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 (NASDAQ:NVDA)가 0.67%,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1.51% 상승하는 등 대부분 올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4%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 (NYSE:GM)(GM)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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