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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1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22p(0.77%) 상승한 2510.42에 마감했다. 기관은 1100억원, 외국인은 353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38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종가가 25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일(2502.37)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또한 2510선에 마감한 것은 지난 9월21일(2514.97) 이후 2개월 만이다. 미국 기술주 강세 및 중국 경기 회복 기대, 우호적인 환율 등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는 22일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8%, SK하이닉스(KS:000660) 0.46%, POSCO홀딩스(005490) 0.42%,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28%, 삼성전자(KS:005930) 0.14% 등은 상승했고 기아(000270) -0.95%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93p(0.48%) 상승한 817.0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52억원, 개인은 91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995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5.6%, 셀트리온제약(068760) 4.8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KQ:247540) -2.19%, 포스코DX(022100) -2.12%, 엘앤에프(066970) -0.67%, 에코프로(086520) -0.4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2%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289.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