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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에 7일째 랠리..아마존 2%↑

입력: 2023- 11- 08- 오후 04:11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에 7일째 랠리..아마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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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와 유가가 하락하며 7거래일째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3만4152.60에 마쳤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상승한 4378.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 오른 1만3639.86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시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상승에 힘입어 S&P 500은 7일 연속, 나스닥은 8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수익률은 성장보다는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했는데요. 전세계 금융시장 지표 금리인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93%p 급락한 4.569%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4% 넘게 급락하며 지난 7월 중순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산되고, 이에따라 석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수요 둔화 전망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침공한 뒤 처음으로 배럴당 84달러 밑으로 떨어졌고, 미국유가는 8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브렌트는 전일비 배럴당 4.2% 급락한 81.6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3% 떨어진 77.3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셰브론과 마라톤오닐, 데본에너지 등 정유주가 줄줄이 미끄러졌습니다.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NASDAQ:AAPL), 테슬라가 1%대 상승했고요. 아마존은 2% 넘게 올랐습니다. 반도체주 가운데 AMD와 브로드컴, 인텔 (NASDAQ:INTC) 등이 정부지원자금의 개시를 앞두고 2% 안팎으로 뛰었습니다.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는 월가 예상을 밑돈 3분기 순이익과 매출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4분기 수익 전망을 제시한 덕분에 3.7% 상승했고요.

클라우드 보안업체 데이터도그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28.47% 폭등했습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난주 이어진 상승 랠리 피로감에 쉬어갔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39% 내린 6986.23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1% 하락한 7410.04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1% 상승한 1만5152.6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도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주요국에서의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유로존의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로 이날 발표된 9월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8월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했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의 9월 PPI는 전월 대비 0.5% 오르며 8월(0.7%)에 비해 오름폭이 줄어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고가 시계 업체 '워치오브스위스'(Watches of Switzerland)는 호실적에 주가가 13% 올랐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7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도 저가매수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34% 내린 3만2271.8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증시 랠리가 주춤한 가운데 닛케이 지수가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낸 데 따른 차익실현이 강해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4% 하락한 3057.27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는데요.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무역흑자는 56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인 823억3천만달러를 밑돌았으며 수출 감소 폭도 확대됐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65% 밀린 1만7670.16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21% 오른 1만6684.95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도 보겠습니다.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오늘과 공모 청약을 합니다.

국내 기업 중 카카오뱅크 (KS:323410), GS, CJ프레시웨이 등의 실적 발표 대기 중입니다.

미국 기업 중 디즈니, 바이오젠, 폴로랄프로렌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유로존에서는 9월 소매판매를 발표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김석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널뛰기 장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점차 안정적 흐름 찾아갈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전망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만큼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움직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결국 1년 넘게 디레버리징하며 부담을 줄인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이 완화되고 숏커버링이 어느 정도 진행된다면 주가는 펀더멘털이 좌우할 것"이라며 "61.8% 되돌림 수준인 2520선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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