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17일) 늦은 시간 엔비디아(NASDAQ:NVDA)는 폭스콘(Foxconn)이 엔비디아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제조 및 검사 워크플로의 디지털화, AI 기반 전기차 및 로봇 플랫폼 개발, 더 큰 규모의 언어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다.
이 소식은 대만에서 열린 혼하이 테크데이 2023(Hon Hai Tech Day 2023)에서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과 폭스콘의 회장 겸 CEO인 영 리우(Young Liu)의 노변담화를 통해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인텔리전스 생산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제조헙이 등장했고, 이를 생산하는 데이터센터가 바로 AI 공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외주 제작사인 폭스콘이 전 세계에 AI 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전문성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 리우 폭스콘 CEO는 “엔비디아와 폭스콘이 AI 공장을 함께 건설할 것”이며 “업계 전체가 새로운 AI 시대로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공장에는 최신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 엔비디아의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