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장녀 서민정과 심각한 갈등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장녀 서민정의 재혼을 반대하면서 심각한 갈등을 빚었고 재혼을 강행할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후계자는 물론 회사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집안을 떠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반도체 8월 매출, 전월보다 1.9%↑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440억 달러(약 59조 2천억원)로 전월 대비 1.9% 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동월의 472억 달러보다는 6.8% 감소했다.
◇ 방기선 국조실장 “세수결손 송구…하반기 경제 좋아질 것”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59조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부족’ 사태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경제가 전반기보다 하반기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빚투·영끌로 1년 새 진 국민 빚 476조원”
작년 7월∼올해 7월 5대 은행 및 6대 증권사의 담보·신용대출·주식융자 신규 취급액은 476조 938억원로 1년간 국민이 진 빚이 470조원을 넘어섰다. 20·30대 청년 부채도 133조 893억원으로 134조원에 육박했다.
◇ 추경호 “이·팔 사태 불확실성 높아”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에 따라 향후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유가 변동 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하락 반전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0.26%) 내린 2402.58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를 주도했는데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보험사 2분기 지급여력 개선
6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3.6%로 전분기 말(218.9%) 대비 4.7%포인트(p) 상승했다. 생보사가 4.9%p 오른 224.3%였고 손보사는 4.4%p 상승한 222.7%였다.
◇ 연금저축·사고보험금도 5천만원까지 별도 보호한도 적용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일반 예금과 별개로 5천만원까지 보호한도를 적용받게 된다. 그간 정부는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의 예금에 대해서만 5천만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해 왔다.
◇ 미성년자 사장 390명으로 증가
올해 6월 기준 18세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총 390명으로 작년보다 57명 늘었다. 부동산임대업이 344명으로 대다수(88.2%)를 차지했고 미성년자 사장 중 상위 소득 10명은 연평균소득이 1억 5천만원이었다.
◇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외국인 빼면 31개월 만에 감소
지난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총 1525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 9천명(2.4%) 증가했다. 이 중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2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 11만 9천명 늘었고 외국인 증가분을 제외하면 약 100명 감소했다.
◇ 삼성·SK 中공장에 미국산 반도체장비 공급 무기한 허용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공장을 미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해 앞으로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하도록 했다.
◇ LG전자 3분기 영업익 1조원 육박
LG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99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조 738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0조 7139억원으로 역대 2위 규모다.
◇ 인수합병 단행 벤처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수도권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2월 벤처확인제도 개편 후 벤처기업확인기관을 통해 M&A 사유로 확인서를 재발급받은 벤처기업 등 78개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83.3%인 65개가 수도권에 있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인니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 10% 지분투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서비스 제휴·기술 협력과 여·수신 상품·서비스 기획 과정에서도 협업한다.
◇ 美국채 금리, 전쟁 우려·금리동결 기대감에 3월 이후 최대 하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미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18%포인트 떨어진 4.62%를 기록했다. 하루 중 이렇게 큰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22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