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6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 대표 거래소인 호찌민거래소(HoSE)와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모두 상승했다.
베트남증시 벤치마크 호찌민거래소 VN지수는 전날 하락분을 그대로 되찾아 15포인트 가까이 재 반등했다. 거래대금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며 5거래일 만에 13조동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장은 금융주의 강세로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전날에 이어 빅스증권(VIX)이 6.69% 상한가를, VN다이렉트증권(VND)도 6.91% 상한가를 기록했고, 베트남 최대증권사 SSI증권과 MB은행증권(MBS)이 각각 4.11%와 5.26% 급등하며 장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시가총액 1위 비엣콤뱅크(VCB)이 1.07%, 베트남투자은행(BID)과 베트남산업무역은행(CTG)이 각각 1.44%, 2.14% 오름세를 보이며 장 상승에 가세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은 0.77% 상승했고, 자회사 빈홈즈(VHM)와 빈콤리테일(VRE)은 각각 3.37%, 2.43% 급등하며 부동산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를 함께 이끌었다.
비엣스톡은 “이번 주 마지막 거래에서 투자자들의 압박감이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장 분위기가 만연했지만 여전히 베트남증시에 대규모 현금 흐름이 부진하는 등 시장은 아직도 매우 불안정하다”고 진단했다.
▲VN지수 : 14.65p(1.32%)↑ 1128.54p… 257개 종목 상승, 77개 종목 하락
▲VN30지수 : 15.30p(1.36%)↑ 1139.78p… 26개 종목 상승, 1개 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2.45p(1.07%)↑ 230.45p... 109개 종목 상승, 52개 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41p(0.47%)↑ 87.20p... 175개 종목 상승, 134개 종목 하락
△거래대금 : 12.8조동(한화 약 7000억원) / 전거래일比 0.5% 감소
△외국인 투자자 : 1310억동 순매수/ 1거래일 연속 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