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현장에서] IPO 최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불법 사기사이트’까지 등장…투자 사기 기승

입력: 2023- 10- 06- 오후 11:47
© Reuters.  [현장에서] IPO 최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불법 사기사이트’까지 등장…투자 사기 기승
KS200
-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에코프로는 6일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공모주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신청 사기 주의 안내’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이트 'ipo-에코프로.com'이라는 도메인으로 투자자를 유인해 '특별 공모주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증거금과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온다.

해당 사이트는 특별공모에 대해 사이트를 통해 '대주주 특별관계인 주식으로 양도 위탁 받아 진행된다'는 허위 내용을 게재했다.

에코프로 측은 지난 5일 사이버수사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해당 사기 관련 내용을 신고 접수한 상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주식에 대한 매수 매도를 전혀 권고하지 않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 전 대주주 물량 매각과 프리-IPO등 증권 매매 일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8~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제조 기업이다.

전구체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핵심소재 중 하나다. 이번 상장을 마무리하면 에코프로그룹 중 유일한 코스피 상장사가 된다.

연초부터 2차전지 열풍이 불면서 투자자들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에 거는 기대가 컸다.

통상 알짜 사업을 떼어 내는 물적분할이 아닌 만큼 에코프로그룹의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8%에 달한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