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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하락..아마존 3.6%↓

입력: 2023년 10월 04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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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개장]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하락..아마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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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시중 금리가 연일 고공행진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9% 떨어진 3만3002.38에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은 1.37% 내린 4229.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7% 하락한 1만3059.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9bp 급등한 4.801%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07년 8월 8일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정책 금리 변동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3.8bp 상승한 5.148%에 거래됐습니다.

여기에 매달 감소 추세를 보이던 채용공고가 8월 들어 다시 뛰어올랐다는 소식도 증시 하락을 압박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이달 구인 중인 일자리는 961만건으로 전월 892만 건에서 약 69 만건 늘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882만 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의 낙폭이 컸는데요. 엔비디아 (NASDAQ:NVDA)와 아마존 (NASDAQ:AMZN)이 3% 넘게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테슬라 (NASDAQ:TSLA) 등도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다만 애플 (NASDAQ:AAPL)은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0.78% 내린 172.4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밖에 골드만삭스 (NYSE:GS)가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NYSE:AXP)가 2.9% 하락하는 등 금융주의 약세도 두드러졌습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약 6개월 만에 최저치에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1.06% 밀린 1만5085.2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1% 빠진 6997.05에 장을 마쳤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4% 하락한 7470.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채권시장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8% 를 넘어서며 유럽증시도 역풍을 받았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미 달러화 가치도 고공행진 중인데요.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화 인덱스는 이날 장중 107.35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아시아증시 확인하겠습니다. 3일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64% 하락한 3만1237.94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고금리 우려가 지속됐는데요.

달러/엔 환율이 150엔 턱 밑까지 오르면서 일본 재무상도 구두 개입을 내놓았음에도 달러-엔 환율은 이날 달러 강세 속 장중 149.960엔까지 오르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항셍지수는 2.69% 급락한 1만7331.22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62% 내린 1만6454.34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중국증시는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친 황금연휴로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휴장입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도 보겠습니다. 미국은 9월 ADP 민간고용을 발표하고요.

유로존에서는 8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중국증시는 휴장입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긴 연휴 동안 글로벌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강세 여파와 함께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히 주요국 장기채 금리가 수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국고채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울 것"이라며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해 11월 중순이후 최고인 1360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증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당분간 국내ㆍ외 장기채 금리 동향에 주목하며 시장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입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월에는 증시 바닥권 대응에 나설 때"라며 "투자 포인트를 정책(IRA 등)보다 기업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책 활용보다 변화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미국과 유럽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치 지형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반등 시 1순위는 주도 테마인 AI & 로봇 그리고 실적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이혁진 연구원은 "지금부터는 모멘텀이 살아있으면서, 주가만 조정 받은 주도 테마와 실적주를 공략해야 한다"며 이번 주 신규 추천종목으로 미국 자동차 노조 파업의 수혜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 받을 수 있는 기아, 동절기 국제유가 상승의 수혜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KS:028050)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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