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급등 마감

입력: 2023- 09- 28- 오전 02:49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급등 마감
KQ11
-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 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국내 첫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 급등 마감했다.

27일 밀리의서재는 공모가 2만3000원 대비 80.87%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150% 넘는 급등세를 시현해 5만7600원까지 상승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이듬해인 2017년에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지난 2021년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된 뒤에는 KT 미디어 밸류체인 아래 KT 미디어 계열사들과 전방위적 협업을 지속 중이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915개의 기관이 참가해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상단인 2만3000원을 확정했다.

일반청약은 449.56대 1의 경쟁률로 총 1조938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밀리의서재는 KT의 미디어 밸류 체인 아래에 독서 콘텐츠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수, 서점 베스트셀러 확보율, 최근 1개월 내 출간된 신간 확보율 등에서 양적, 질적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5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