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 주식 데이터 기업인 헤이즐트리(Hazeltree)에 따르면, 테슬라(NASDAQ:TSLA)는 8월에 3개월 연속 가장 많이 공매도된 미국 대형주 목록에서 1위를 유지했다.
월요일 테슬라 주가는 도조(Dojo) 슈퍼컴퓨터가 잠재적으로 테슬라의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모건스탠리의 의견이 나온 이후 5% 이상 급등했다.
공매도 또는 쇼트 포지션(short position)은 주식 가격의 하락을 에상하는 베팅이다.
전 세계 12,000개 주식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하는 헤이즐트리는 지난달 가장 많이 공매도된 주식 목록에서 2위는 차터 커뮤니케이션즈(NASDAQ:CHTR), 3위는 애플(NASDAQ:AAPL)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월요일(11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테슬라 공매도 유지에 관한 반응을 게시했다. 이 부분은 최근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이 저술해 출간한 일론 머스크의 전기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일론 머스크는 “빌 게이츠가 그랬던 것처럼 테슬라를 공매도하는 것은 오직 테슬라가 파산하는 경우에만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 테슬라 주가는 2.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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