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삼성전자가 반도체 승부수를 띄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9월 중 테일러 반도체 제2공장을 착공한다.
착공 예정인 테일러 제2공장은 내년 말 완공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일러 제2공장은 기존 1공장 생산 능력의 1.3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제1공장의 반도체 생산 능력은 20k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KS:005930)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테일러 제2 공장을 통해 2나노와 3나노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것으로 안다”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2025년이 타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