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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개장체크] 중국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 채무불이행 우려 완화 소식에 아시아 증시 상승

입력: 2023- 09- 05- 오후 05:20
[0905개장체크] 중국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 채무불이행 우려 완화 소식에 아시아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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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美 고용동향보고서 소화 속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81% 상승한 2,584.55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129억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86억, 427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59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1계약, 2,524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세는 제조업,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반도체 관련주들은 엇갈린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319.8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POSCO홀딩스(+5.36%), LG전자(+2.91%), LG화학 (KS:051910)(+2.81%), 삼성SDI(+2.35%), 포스코퓨처엠(+2.32%), SK이노베이션(+1.99%), LG에너지솔루션(+1.53%), 현대모비스(+1.51%), 셀트리온 (KS:068270)(+1.11%), KB금융 (KS:105560)(+0.75%), 신한지주(+0.7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41%), 기아(+0.38%), 삼성물산(+0.37%), 카카오 (KS:035720)(+0.31%), 삼성전자 (KS:005930)(+0.28%) 등이 상승한 반면, NAVER(-1.40%), SK하이닉스 (KS:000660)(-0.67%), 현대차 (KS:005380)(-0.0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 속 0.06% 하락한 919.16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 355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453억 순매수했다. 다만, 개인이 매수세를 이어간 가운데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된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됐다.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에코프로(-5.77%)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가총액 2위로 밀려난 반면, 포스코DX(+12.36%)는 포스코 (KS:005490) 그룹주 강세 속 코스피 이전 상장 모멘텀이 이어지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포스코DX(+12.36%), 루닛(+6.28%), HPSP(+5.35%), 삼천당제약(+5.08%), 케어젠(+2.22%), 더블유씨피(+2.09%), 엘앤에프(+1.44%), HLB (KQ:028300)(+1.41%), 카카오게임즈 (KQ:293490)(+1.06%), 셀트리온제약(+0.89%), 에스엠(+0.83%), JYP Ent.(+0.57%),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46%), 펄어비스(+0.41%), 리노공업(+0.30%), 클래시스(+0.26%) 등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5.77%), 알테오젠 (KQ:196170)(-1.60%), 에코프로비엠 (KQ:247540)(-0.32%),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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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현지시간으로 9월4일 뉴욕증시는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준 긴축 완화 기대감 및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 개선 등에 0.70% 상승한 32,939.18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美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8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은 18만7,000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실업률은 3.8%를 기록하며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2%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0.3% 상승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부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채용공고도 줄었지만 실업률 3.8%는 낮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제이에프이홀딩스(+4.64%), 도요타자동차(+3.10%),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66%), NEC(+1.02%), 도쿄일렉트론(+0.23%) 등이 상승했다.

상해 증권거래소. 사진=flickr.com/Zvi Leve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부동산 우려 완화 등에 1.40% 상승한 3,177.0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약 7,000억원 규모 회사채의 상환 기한 연장 승인을 받았다. 채권단은 표결을 거쳐 39억위안(약 7,094억원) 규모의 비구이위안 위안화 회사채 상환 기한을 2026년으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상환 유예 결정으로 비구이위안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할 시간을 벌게 됐다.

또한, 中 부동산 부양책에 베이징 등 주택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부동산 우려를 완화시키는 모습이다. 베이징시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시행 첫날인 지난 2일 하루 기존 주택 거래는 1,200채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0% 급증했다. 8월 한 달 3,100채에 그쳤던 신규 주택 판매가 이날 하루에만 1,800채 이뤄졌다고 전해졌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과 국가금융관리감독총국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두 번째 구매자에 대해 최소 다운 페이먼트를(down payment) 각각 20%, 30%로 일괄 제한한다며, 주택 구매 요건을 완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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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 당국의 요구에 따라 중국은행(BOC) 등 몇몇 주요 은행이 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해 12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2.51% 상승한 18,844.16에, 대만가권 지수는 0.87% 상승한 16,789.69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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