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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마감체크] 美 주요 경제지표 경계감...코스피지수 4거래일만에 하락

입력: 2023- 09- 01- 오전 02:23
[0831마감체크] 美 주요 경제지표 경계감...코스피지수 4거래일만에 하락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19% 하락한 2,556.27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64.45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2,568.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2,547.7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였고, 결국 2,556.2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등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MSCI 재조정에 따른 외국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 물가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현지시간으로 1일에는 미국 8월 고용동향보고서, 8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ADP 집계 8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17만7,000건 증가했다. 이는 전월(37만1,000건)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20만건)도 크게 하회했다.

미국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들. 사진= 픽사베이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대비 연율 2.1% 증가했다.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와 비슷한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2.4%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 2.4% 증가를 모두 하회했다.

금일 발표된 중국 8월 제조업 PMI는 49.7을 기록했다. 이는 7월의 49.3과 당초 예상치인 49.1을 상회한 수준이나 5개월 연속 50이하로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했다. 중국 8월 비제조업 PMI는 51.0을 기록했으나 전월의 51.5와 시장 전망치 51.1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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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38%), 셀트리온 (KS:068270)(-2.44%) 등 제약/바이오, POSCO홀딩스(-0.17%), 포스코퓨처엠(-0.88%), 포스코인터내셔널(-1.25%) 등 POSCO (KS:005490) 그룹주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SDI(+1.32%), SK이노베이션(-1.39%) 등 2차전지, 삼성전자 (KS:005930)(-0.30%), SK하이닉스 (KS:000660)(+2.01%)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반면, KB금융 (KS:105560)(+2.85%), 하나금융지주(+1.02%), 우리금융지주(+1.88%) 등 은행주는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5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 1,598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8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9계약, 1,576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321.8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3.711%, 10년물은 전일 대비 2.9bp 하락한 3.82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3.56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3,254계약, 1,214계약 순매수, 은행은 3,87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7틱 오른 109.58 마감했다. 외국인이 3,19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964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2.44%), 삼성바이오로직스(-2.38%), 카카오 (KS:035720)(-1.84%), LG에너지솔루션(-1.63%), LG전자(-1.60%), 삼성물산(-1.41%), SK이노베이션(-1.39%), NAVER(-1.38%), 포스코인터내셔널(-1.25%), 포스코퓨처엠(-0.88%), 현대모비스(-0.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KB금융(+2.85%), SK하이닉스(+2.01%), 삼성SDI(+1.32%), LG화학 (KS:051910)(+1.22%), 현대차 (KS:005380)(+0.69%), 신한지주(+0.4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의약품(-1.82%), 전기가스(-1.19%), 서비스(-0.83%), 비금속광물(-0.78%), 섬유/의복(-0.73%), 유통(-0.71%), 운수창고(-0.69%), 철강/금속(-0.64%), 증권(-0.62%), 통신(-0.42%), 건설(-0.21%) 등이 하락한 반면, 기계(+1.23%), 금융(+0.62%), 보험(+0.34%), 화학(+0.18%), 종이/목재(+0.13%), 운수장비(+0.0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928.4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25.57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930.4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923.4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재차 상승했고, 결국 928.4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 둔화,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기술주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미국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지수 상단은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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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29.93%), 알에스오토메이션(+24.59%), 뉴로메카(+18.89%), 에스피지(+8.62%), 에스비비테크(+8.19%) 등 로봇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클래시스(+8.98%), 원텍(+5.90%), 뷰노(+9.18%) 등 미용/의료기기 테마도 상승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중인 포스코DX(+16.15%)는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71%), HLB (KQ:028300)(-2.86%), 셀트리온제약(-2.69%), 알테오젠 (KQ:196170)(-1.09%)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JYP Ent.(-3.77%), 에스엠(-0.36%), 와이지엔터테인먼트(-0.24%) 등 엔터주는 하락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41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2억, 1,15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9.93%), 포스코DX(+16.15%), 케어젠(+10.07%), 클래시스(+8.98%), 더블유씨피(+2.33%), 에코프로(+0.72%), 이오테크닉스(+0.41%), HPSP(+0.15%) 등이 상승했다. 반면, JYP Ent.(-3.77%), HLB(-2.86%), 카카오게임즈 (KQ:293490)(-2.74%), 셀트리온헬스케어(-2.71%), 셀트리온제약(-2.69%), 엘앤에프(-1.83%), 알테오젠(-1.09%), 루닛(-0.81%), 에스엠(-0.3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방송서비스(-2.04%), 통신방송서비스(-1.56%), 유통(-1.56%), 컴퓨터서비스(-1.42%), 오락문화(-1.41%), 운송(-1.37%), 디지털컨텐츠(-1.18%), 음식료/담배(-1.15%), 통신장비(-0.93%), 종이/목재(-0.86%), 섬유/의류(-0.60%), 통신서비스(-0.52%), 화학(-0.43%), 비금속(-0.42%), 일반전기전자(-0.40%)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기타서비스(+4.30%), 의료/정밀기기(+2.84%), 기계/장비(+2.65%), 건설(+1.53%), IT부품(+0.99%), 정보기기(+0.83%), 소프트웨어(+0.67%), 반도체(+0.54%) 등은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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