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가 자산관리 회사 Creative Planning의 소수 지분 인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거래로 회사 가치가 15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바이아웃 회사가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 경매에서 Permira 등 다른 관심 기업들을 제치고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임박한 거래는 TPG가 목요일 Homrich Berg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자산관리 분야에서 두 번째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모펀드 회사들에게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을 제공하는 이 분야에서 인수합병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협상이 아직 비공개로 진행 중이지만, 며칠 내로 거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사될 경우 TPG는 2020년 소수 지분을 확보한 General Atlantic과 함께 캔자스 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소유주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오버랜드 파크에 본사를 둔 Creative Planning은 재무 및 세무 계획, 퇴직 연금 계획, 기업을 위한 재무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3,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 업계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사모펀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또한 업계가 분산되어 있어 경쟁 업체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Creative Planning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골드만삭스의 개인 금융 서비스 부문 인수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자산관리 부문을 구조조정하여 고액 자산가에 집중하고 소비자 대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1992년 Jim Coulter와 David Bonderman이 설립한 TPG는 상당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6월 기준 운용 자산이 약 2,2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Jon Winkelried가 이끄는 이 회사는 최근 분기에 자산관리 수수료 관련 수입이 60%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TPG와 Permira의 대변인들은 이번 거래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Creative Planning은 잠재적 인수에 대한 논평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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