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40,000포인트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주 초에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 이은 중요한 사건입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연방준비제도의 노력에 힘입어 미국 경제의 궤적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10일 기준 77%의 기업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여 과거 평균인 67%를 상회하는 등 견조한 실적 시즌이 시장의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주가를 기준으로 구성 종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S&P 500의 시장 가치 기반 가중치와는 다릅니다. 다우지수는 업데이트 빈도가 낮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부 기업을 빠르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 기준 다우지수의 벤치마크 자산은 약 890억 달러로 S&P 500의 벤치마크 자산인 11조 4,500억 달러와 비교하면 다우지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40,000포인트까지 상승한 것은 시장 낙관론자들에게 심리적 승리로 여겨지는데, 반올림 숫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다우지수는 1만 포인트를 돌파한 다음 달 평균 4.3% 상승했는데, 이는 1896년 5월 출범 이후 1개월 평균 상승률인 0.57%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다우지수는 종목 선정 및 가중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S&P 500지수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요일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UnitedHealth Group은 S&P 500에서 13번째로 비중이 높은 주식입니다. 반대로 S&P 500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 알파벳, 메타 플랫폼과 같은 종목은 다우지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우지수가 30,000포인트에서 40,000포인트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종목 간 실적 격차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선두주자들은 다우지수가 처음 3만 포인트를 돌파한 2020년 11월 이후 주가가 약 2배 상승했습니다. 반면 버라이즌, 나이키, 인텔과 같은 주식은 같은 기간 동안 가치가 3분의 1 정도 하락했습니다.
목요일 다우지수는 오후 거래 세션 이후 소폭 하락한 39,869.3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