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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마감체크]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코스피지수 7거래일 만에 반등

입력: 2023- 08- 22- 오전 02:34
© Reuters.  [0821마감체크]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코스피지수 7거래일 만에 반등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17% 상승한 2,508.80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추가 긴축 우려 및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1.70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2,524.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전 중 2,51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키워 정오 무렵 2,520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서서히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후반 2,505.5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508.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1년물 대출금리 10bp 인하를 결정한 점도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은 13거래일 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 금융당국의 정책금리 인하 폭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브릭스 정상 회의,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잭슨홀 미팅 등 국내외 큰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미래 신소재 맥신 대량 생산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는 모멘텀이 지속되며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날에도 경동인베스트(+29.97%), 태경산업(+29.94%), 휴비스(+29.94%) 등 맥신(MXene)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을 연 3.45%로 0.1%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기준금리를 2개월만에 인하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 경제 디플레이션 및 부동산 우려 확산 등으로 유동성 공급을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민은행(사진=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

다만, 금리 인하 폭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실망감도 나타났다.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으며, 월간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째 감소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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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상승한 1,342.6원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5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6억, 10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4계약, 2,155계약 순매수, 개인은 2,971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6bp 상승한 3.79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9bp 상승한 3.973%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3.32로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10,633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 투신은 6,791계약, 2,283계약, 1,84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0틱 내린 108.30으로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2,55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729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퓨처엠(+2.04%), SK이노베이션(+1.09%), NAVER(+0.9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91%), 신한지주(+0.86%), 삼성전자 (KS:005930)(+0.45%), POSCO홀딩스(+0.36%), LG전자(+0.31%), 삼성물산(+0.1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KS:068270)(-3.52%), 삼성SDI(-1.17%), SK하이닉스 (KS:000660)(-0.68%), LG에너지솔루션(-0.57%), 기아(-0.38%), KB금융 (KS:105560)(-0.38%), LG화학 (KS:051910)(-0.18%), 카카오 (KS:035720)(-0.10%)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 (KS:005380),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3.67%), 종이목재(+1.00%), 화학(+0.84%), 음식료업(+0.72%), 보험(+0.72%), 철강금속(+0.63%), 기계(+0.54%), 서비스업(+0.50%), 금융업(+0.36%), 제조업(+0.17%), 통신업(+0.12%), 전기전자(+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1.45%), 건설업(-1.02%), 전기가스업(-0.82%), 유통업(-0.45%), 비금속광물(-0.37%), 운수창고(-0.25%), 운수장비(-0.14%), 의약품(-0.12%) 업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1.30% 상승한 888.7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81.09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879.8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후반 894.58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890선 초반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결국 888.7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위기 진정과 부양 조치를 위해 1년물 대출금리를 10bp 인하 결정한 가운데,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에코프로(+9.20%), 에코프로비엠 (KQ:247540)(+5.13%) 등 에코프로 그룹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나노(+29.97%), 아모센스(+29.91%), 코닉오토메이션(+29.87%), 나인테크(+29.80%) 등 맥신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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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프로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6억, 1,723억 순매수, 개인은 3,757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포스코DX(+11.88%), 에코프로(+9.20%), 클래시스(+7.91%), 에코프로비엠(+5.13%), HPSP(+4.07%), 파두(+3.58%), 에스엠(+2.91%), 알테오젠 (KQ:196170)(+1.81%), HLB (KQ:028300)(+1.67%), 카카오게임즈 (KQ:293490)(+1.62%), 이오테크닉스(+1.39%), 엘앤에프(+0.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6.84%),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3.21%), 레인보우로보틱스(-2.54%), 셀트리온제약(-2.46%), 리노공업(-2.29%), JYP Ent.(-1.87%), 더블유씨피(-0.2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금융(+7.48%), 의료/정밀 기기(+2.69%), 컴퓨터서비스(+2.30%), 기타서비스(+2.24%), 일반전기전자(+2.07%), 종이/목재(+1.97%), 통신서비스(+1.85%), 섬유/의류(+1.56%), 기타 제조(+1.47%), 통신방송서비스(+1.25%), 인터넷(+1.23%), 제조(+1.22%), IT 부품(+1.14%), 제약(+1.02%)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35%), 유통(-1.12%), 출판/매체복제(-0.96%), 비금속(-0.65%), IT S/W & SVC(-0.32%) 업종 등은 하락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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