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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마감체크] 바이든 행정부, 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 삼성전자·원익IPS 등 반도체주 하락

입력: 2023- 08- 11- 오전 02:32
[0810마감체크] 바이든 행정부, 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 삼성전자·원익IPS 등 반도체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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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14%하락한 2,601.56(-0.14%)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CPI 경계감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지속, 중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인플레 둔화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2.40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2,590.0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2,600선까지 낙폭을 만했다회. 오후 들어 2,592선까지 재차 낙폭을 키웠으나 장 후반 다시 낙폭을 줄였고, 결국 장중 고점인 2,601.5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기관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7,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 강세 등으로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됐다.

한국시간으로 10일(목) 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전월(3.0%) 대비 소폭 오른 3.3%,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4.8%)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오름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장기간 인플레가 유지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인플레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경우 미국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고 연방준비제도(Fed) 의 긴축 종료 기대가 약화될 전망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금일 한국·일본·미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2017년 3월 '사드 보복' 이후 6년 5개월여 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국행이 허용됐다.

호텔신라(+17.30%), 신세계(+9.33%), 롯데관광개발(+29.99%), GKL(+20.45%), 하나투어(+10.00%) 등의 면세점·카지노·여행 테마, 에어부산(+12.16%), 아시아나항공(+9.42%), 제주항공(+3.61%) 등 항공, 토니모리(+29.94%), 잇츠한불(+29.94%), 한국화장품(+29.91%), 에이블씨엔씨(+22.49%), LG생활건강(+13.31%), 아모레퍼시픽(+7.76%) 등 화장품 테마 등의 중국 소비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뉴스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이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9억, 947억 순매도, 개인은 2,613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2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2계약, 7,296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상승한 1,316.0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3.687%,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3.78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내린 103.65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5,572계약 순매도, 투신과 외국인은 각각 2,278계약, 1,79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내린 109.8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144계약, 98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618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LG전자(-2.67%), 현대모비스(-2.35%), 삼성SDI(-1.89%), 삼성전자 (KS:005930)(-1.31%), NAVER(-1.10%), 포스코퓨처엠(-0.88%), 신한지주(-0.85%), 현대차 (KS:005380)(-0.53%), 카카오 (KS:035720)(-0.38%)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2.25%), KB금융 (KS:105560)(+1.18%), 셀트리온 (KS:068270)(+0.77%), LG화학 (KS:051910)(+0.63%),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0%), POSCO홀딩스(+0.17%), 삼성물산(+0.10%)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 기아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보험(-1.09%), 증권(-1.02%),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73%), 전기가스(-0.63%), 비금속광물(-0.60%), 서비스(-0.41%), 의료정밀(-0.39%), 금융(-0.3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2.79%), 유통(+2.52%), 운수창고(+2.37%), 음식료(+1.63%), 종이/목재(+1.59%), 화학(+1.34%), 기계(+0.95%), 의약품(+0.70%), 건설(+0.2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911.2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04.68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899.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해 912선을 상회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912.6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911.2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개인은 2,000억 가까이 순매수,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짙어졌으나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뷰티스킨(+30.00%), 코리아나(+29.92%), 리더스코스메틱(+29.90%), 마녀공장(+29.87%), 클리오(+22.90%) 등 화장품, 파라다이스(+18.13%), 노랑풍선(+17.40%), 참좋은여행(+9.50%), 모두투어(+6.62%), 클래시스(+6.56%), 제이시스메디칼(+8.44%) 등 카지노·여행·의료기기·미용기기, 오가닉티코스메틱(+29.56%), 컬러레이(+10.84%)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중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영향 등에 HPSP(-9.07%), 리노공업(-1.99%), 동진쎄미켐(-2.29%), 이오테크닉스(-1.64%), 원익IPS(-10.77%)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했다.

4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슈퍼 화요일'에서 승리하자 미국 3대지수가 급등했다. 사진=flickr.com

수급별로는 개인이 1,93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1억, 132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랄렸다. 클래시스(+6.56%), 에코프로(+3.46%), 엘앤에프(+1.56%),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43%), 셀트리온제약(+1.34%), HLB (KQ:028300)(+0.97%), 에스엠(+0.66%), 펄어비스(+0.53%) 등이 상승했다. 반면, HPSP(-9.07%), 레인보우로보틱스(-3.36%), 루닛(-2.34%), 더블유씨피(-2.11%), 리노공업(-1.99%), 에코프로비엠 (KQ:247540)(-1.75%), 포스코DX(-1.41%), JYP Ent.(-0.7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인터넷(+3.12%), 금융(+2.99%), 통신서비스(+2.60%), 섬유/의류(+2.56%), 통신방송서비스(+2.21%), 방송서비스(+2.05%), 제약(+1.99%), 오락문화(+1.98%), 화학(+1.44%), 유통(+1.20%), 운송(+1.17%) 등이 상승했다. 반도체(-2.97%), IT H/W(-2.06%), 비금속(-1.21%), 기계/장비(-1.06%), 금속(-0.93%), 통신장비(-0.70%), 일반전기전자(-0.61%), 소프트웨어(-0.54%), IT부품(-0.52%) 등은 하락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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