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이번 주에는 메가캡 기업 실적 발표가 쏟아질 것이고, 시장은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알파벳(NASDAQ:GOOGL)의 긍정적 실적 발표에 이어 애플(NASDAQ:AAPL)과 아마존(NASDAQ:AMZN)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거의 끝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올해 이미 크게 상승한 주식을 더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인공지능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들어 37%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될 7월 비농업 고용건수는 6월보다는 둔화된 속도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지속 상승할 것이며,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고, 실업률이 4%까지 상승하더라도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로 다가가면서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9월 FOMC 이전에 이달 말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회의를 개최해 금리 및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AMD 실적
반도체 제조사 AMD(NASDAQ:AMD)의 주당순이익은 57센트, 매출은 53억 달러로 예상된다.
2. 우버 실적
승차공유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주당순손실은 1센트, 매출은 93억 달러로 예상된다.
3. 화이자 실적
제약사 화이자(NYSE:PFE)의 주당순이익은 57센트, 매출은 134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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