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06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으로는 상승했다. (관련기사 .N225 는 장 중 한때 3주 최고치인 21,742.84를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 0.4% 내린 21,567.52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니케이는 0.5% 올랐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3% 내린 1,71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무역 전쟁으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해운 업종지수가 1.3% 내리는 등 해운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며, 반도체주들도 미국 기술 기업들이 규제 강화를 우려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