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30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30일 1% 이상 상승했다.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인 데다가 기술주들도 간밤 미국 기술주들을 따라 반등한 덕분이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분기 기준으로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관련기사 .N225 는 전일 대비 1.4% 올라 1주일여 만의 최고 종가인 21,454.30을 기록했다.
이번 주 니케이는 4.1%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엔 강세와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 심화에 3월과 1분기 각각 2.8%, 5.8% 하락했다.
이날 여러 나라들이 부활절 휴일을 맞아 휴장한 영향에 일본 증시 거래는 한산했다.
거래량은 11억4000만주, 거래액은 2조1400억엔으로 둘 다 작년 12월 말 이후 최소를 나타냈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7% 상승한 1,716.30으로 마감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