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특징주]티로보틱스, 엔비디아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공개… 로봇 합작법인 부각에 강세

입력: 2023- 05- 31- 오후 06:38
© Reuters [특징주]티로보틱스, 엔비디아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공개… 로봇 합작법인 부각에 강세
NVDA
-

엔비디아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3'(이하 컴퓨텍스2023)에서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MR) 대열을 관리하는 신규 플랫폼 '아이작 AMR'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티로보틱스 강세다.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ZMP와의 합작사인 '앤로'를 설립한 배경이 부각된 모양새다.

31일 오전 9시35분 현재 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840원(4.87%)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작 AMR은 자율주행로봇을 구조화되지 않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검증, 배포, 최적화·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컴퓨팅 하드웨어로 구성됐다. 아이작 AMR은 먼저 센서와 컴퓨팅 하드웨어 '노바 오린(Nova Orin)'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노바 오린은 매핑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하드웨어 모듈이다. 초당 275조 회(TOPS) 연산이 가능한 성능을 지녔다. 또한 스테레오·어안 카메라, 2D·3D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했다.

노바 센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3D 맵을 생성한다. 지도는 평면으로 쪼개져 2D 맵을 생성하고, 다양한 로봇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매핑 결과물을 활용하면 복잡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아이작 AMR이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도입 비용을 현저히 줄이고,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황 엔비디아 (NASDAQ:NVDA) CEO는 기조 연설에서 "아이작 AMR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AMR이다"라며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아이작 AMR을 전면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로보틱스는 일본 ZMP와의 합작사인 '앤로'를 통해 자율이동로봇·무인운반차 및 관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소니·인텔에서 투자를 받은 ZMP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