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2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2일 변동장세를 펼친 끝에 상승했다. 엔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기금과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한 주식들을 사들였다.
로봇 제조업체 화낙,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케이지수 .N225 는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전 거래일 대비 1% 오른 21,591.9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일본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었다.
투자자들은 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관련 주식들을 매입했다. (관련기사 회계연도 말이 가까워지면서 공적 연금인 후생연금펀드(GPIF)와 기타 펀드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니케이의 주가수익비율은 약 12로 떨어진 상태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개인 투자자들도 배당 수익을 얻기 위해 엔 강세의 효과를 무시하고 주식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7% 상승한 1,727.39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