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뉴욕증시]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앞두고 상승… 나스닥 0 .66%↑](https://i-invdn-com.investing.com/news/LYNXMPEA5T0IM_L.jpg)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 부채 한도 협상을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은 부채 한도 이슈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98포인트(0.14%) 오른 33,34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20포인트(0.30%) 상승한 4,136.28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0.47포인트(0.66%) 뛴 12,365.21로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는 16일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난다. 앞서 지난 12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회동을 연기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주요 7개국(G7) 일정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협상 시한이 길지 않은 상황이다.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나왔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는 2024년이 되기 전에는 정말로 인하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감내해야 할 비용이 있다면 이를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