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코스닥지수는 7.90포인트(0.96%) 내린 814.53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마감했다. 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1억원, 52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45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4억원, 641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65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6조8033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8조5892억원)보다 줄었다. 전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조5905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KS: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2%)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0.37%), SK하이닉스(KS:000660)(-0.92%)는 하락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1.02%), LG화학(KS:051910)(0.44%), 삼성SDI (KS:006400)(1.35%)는 상승했다.
현대차(KS:005380)(-0.24%)와 NAVER (KS:035420)(035420)(-0.70%)는 하락한 반면 기아 (KS:000270)(0.67%), POSCO홀딩스 (KS:005490)(1.24%)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0%), 화학(0.55%), 철강금속(0.49%), 기계(0.3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84%), 운수창고업(-1.13%), 의료정밀(-1.13%), 보험(-0.59%)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96%) 내린 814.53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8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9조5857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8조8567억원)보다 늘었다.
한편, 투자자예탁금과 신용융자잔고는 줄어든 반면 CMA잔고는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 거래일 대비 0.18% 줄어든 50조643억원이었다. 신융융자잔고는 전 거래일보다 0.07% 내린 18조6449억원, CMA잔고는 0.52% 늘어난 66조6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