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45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4.80%) 오른 1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6000억원, 영업적자 1174억원, 지배주주순손실 360억원 등"이라며 "영업손익은 지난해 2분기 214억원 이후 4개분기 연속 적자"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 4분기 4000억원에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라며 "2~3월 중국 리오프닝 수요 회복과 미국 천연가스 급락으로 석화부문 수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임박했다"며 "올해 3월을 기점으로 나프타를 분해해 기초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인 NCC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