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화리츠(451800), 신규 상장 첫날 7%대 급락
27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5,000원을 하회한 4,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화리츠는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투자대상 부동산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빌딩과 각각 노원, 평촌, 구리, 부천중동에 위치한 한화생명보험 사옥 4개이다.
◇ 삼천당제약 (KQ:000250),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임상 3상 성공에 26%대 급등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공시했다.
유효성 부문에서 1차 평가 변수인 최대교정시력(BCVA)의 8주 시점의 베이스라인 대비 변화에 대한 평가 결과, 치료 차이가 -0.4 letters로 나타나,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인 90% 신뢰구간에서 -3.0 ~ 3.0 letters와 95% 신뢰구간에서 -3.8 ~ 3.8 letters 범위에 들어와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Eylea)와의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허가 신청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미래컴퍼니 (KQ:049950), 레보아이 로봇수술 본격화 기대감 등에 10%대 강세
미래컴퍼니는 언론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에 수술로봇 Revo-i(이하 레보아이)를 공급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래컴퍼니 측은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 최초로 레보아이가 공급돼 레보아이 로봇수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 레퍼런스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준구 대표는 "이번 세브란스병원에 레보아이 도입은 당사 입장에서 국내외 시장 진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과 견고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가며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 레퍼런스 축적과 레보아이 성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엘앤에프(066970), 테슬라 (NASDAQ:TSLA) 등 신규 상위권 고객사 확보 전망 등에 9%대 급등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기존 주력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외에 테슬라를 비롯한 신규 상위권 고객사들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사는 동사의 미국 사업 파트너사(Redwood Materials)와 사업 연계성이 높은 Panasonic(최종 고객사 Tesla)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또한, 지난 2월 동사는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2025년 고객사향 매출 비중 변화를 공유한 가운데, LGES 50%, OEM 30%, SK On 20%로 직납 대상 OEM은 배터리 내재화 전략을 개시한 테슬라가 주력이다.
최근 배터리 내재화 전략을 선언한 VW(자회사 PowerCo), LFP 양산을 암시한 Ford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이차전지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30,000원[유지]
◇ 칩스앤미디어(094360), AI 동영상 분석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 분석 등에 5%대 강세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 (KQ:094360)에 대해 AI 분석 대상이 문자 중심에서 영상으로 확대 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칩스앤미디어는 이미 AI관련 서버 NPU, 엣지 NPU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AI 관련 라이선스 매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로열티 매출 발생도 급성장 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관련 분쟁 지속으로 인해 칩스앤미디어는 양국을 대상으로한 라이선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열티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및 중국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는 일본 지역 매출도 크게 증가(일본 매출액: 2021년 8억원, 매출비중 4.1% →2022년 35억원, 매출비중 14.5%)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칩스앤미디어의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34.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이연된 라이선스 매출과 로열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정적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4,000원 -> 32,000원[상향]
◇에스엠 (KQ:041510), 공개매수 종료에 11%대 급락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26일 동사 전체 발행주식 35%(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매입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 공개매수에 1,888만227주 규모의 청약이 들어오면서 최종 경쟁률 2.265543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이에 따라 동사 에스엠 지분 전량을 공개매수 참여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한 하이브와 컴투스 역시 약 44%씩만 매도할 수 있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카카오와 하이브도 하락 중이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